BlogWave

세계 사진첩

세상의 화려한 뉴스 뒤에 숨겨진 진짜 의도를 파헤칩니다.

목록으로

한·미·일 '3자 억제력' 강화 촉구... 북·중·러 밀착에 대응하는 미국의 속내

[한 줄 요약] 북·중·러의 밀착이 심화됨에 따라, 한·미·일 삼각 공조를 통한 강력한 공동 억제력 구축을 요구하는 미국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6년 6월 26일자 기사 기준,

최근 북한, 중국, 러시아의 결속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깊어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한·무·일 삼각 안보 협력 체제의 강화 필요성이 미국 정치권에서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Geopolitical Tension in Indo-Pacific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의장인 영 킴(Young Kim) 의원은 최근 열린 한반도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베이징에서 목격된 북·중·러 지도자들의 결속을 언급하며 이를 '경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권위주의 국가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은 단순한 외교적 행보를 넘어, 기존의 국제 질서를 위협하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킴 의원은 한·미·일 삼각 파트너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관계 중 하나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국방 협력, 정보 공유, 경제적 공조를 통한 강력한 '공동 억제력' 구축을 촉구했다. 이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추진해 온 삼각 안보 협력 기조와 궤를 같이한다.

한편, 미국 하원의 아미 베라(Ami Bera) 의원 역시 한·미 관계를 세계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적 관계'로 규정했다. 그는 작년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했던 한국인 체류자 관련 비자 이슈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에 상응하는 원활한 인력 이동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북·중·러라는 새로운 블록화된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을 자국의 안보 체제 안에 더욱 강력하게 결속시키려는 전략적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