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도널드 트럼프의 법적 지연 전술이 법원의 단호한 거부로 무산되었습니다.
2026년 7월 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급 유예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뉴욕 작가 E. 진 캐롤이 승소한 민사 소송에 따른 580만 달러 규모의 배상금 지급을 미루려던 그의 시도가 법원에 의해 차단된 것입니다.

트럼프 측은 기존 변호인의 공석과 새 변호사의 사건 파기 시간을 이유로 들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캐롤 측 변호인단은 트럼프가 항소 절차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방어권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동안 누적된 이자를 포함한 즉각적인 지급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은 과거 트럼프가 캐롤을 성추행하고 그녀의 폭로를 '사기'라고 비난하며 명예를 훼손한 사실이 인정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대법원이 이미 재심 요청을 거부한 상황에서, 트럼프의 법적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