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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개인 기록과 LAFC의 빈약한 화력, 그 괴리

[한줄요약] 손흥민의 4경기 연속 골 행진에도 불구하고, LAFC는 벤쿠버 화이트캡스에 압도당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2026년 8월 2일자 기사 기준이다.

손흥민이 MLS(메이저 리그 사커)에서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개인적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개인 기록 뒤에 숨겨진 LAFC의 경기력은 의구심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Dramatic Soccer Stadium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최근 벤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의 유일한 득점을 책임졌다. 하지만 이 골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LAFC는 경기 내내 벤쿠버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으며, 전체 슈팅 횟수에서 5대 19라는 압도적인 열세를 보였다. 손흥민의 득점이 팀의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는 사실은 LAFC의 공격 전개가 얼마나 빈약한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데니스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정교한 턴 동작 후 오른쪽 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팀은 이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고, 결국 후반 76분 토마스 뮐러의 페널티킥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에 그쳤다.

시즌 초반 13경기 동안의 득점 가뭄을 끝내고 4경기 연속 골이라는 기록을 세웠음에도, 팀 전체가 상대에게 19개의 슈팅을 허용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한 점은 LAFC에게 결코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개인의 기록이 팀의 부진을 가릴 수는 없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