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북측에 매설된 지뢰가 강물을 타고 남측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군 당국의 경계 태세가 강화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북측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매설되었던 지뢰들이 강물을 따라 남측으로 떠내려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JCS)는 최근 발생한 폭우로 인해 북측에 대량으로 매설된 지뢰들이 유실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물에 떠내려간 지뢰가 남북 간 연결된 하천을 통해 남측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폭발 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한강 하구와 연결된 일부 하천 지역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의심스러운 물체를 발견할 경우 즉시 경찰이나 인근 군부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경보는 임진강 일대의 홍수 주의보가 발령된 직후에 나왔습니다. 북측의 댐 방류와 집중호우가 겹치며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상황입니다. 자연적인 기상 현상이 예기치 못한 물리적 위협을 남측 경계선까지 실어 나르고 있는 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