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국내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강력한 해외 수출이 전체 판매량을 견인하며 수치상 상승을 이끌어냈다.
2026년 9월 1일자 기사 기준,

GM 코리아의 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지난달 총 판매량은 23,042대로, 전년도 21,059대에서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강력한 해외 수요였다.
하지만 지표의 이면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의 위기가 명확히 드러난다. 국내 판매량은 731대로 전년 동기(1,207대) 대비 무려 39.4%나 급락했다. 반면 수출은 22,311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4% 증가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 역시 12.6% 증가한 340,684대를 기록했으나, 이 또한 수출(14.3% 증가)이 국내 판매 급락(35.9% 감소)을 메운 결과다. 내수 시장의 붕괴를 해외 수출로 간신히 방어하고 있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