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정청래, 송영길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11일자 기사 기준, 차기 민주당 지도부를 결정할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력의 무게추가 한곳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46.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35.2%, 송영길 후보는 6.5%에 그쳤습니다. 특히 당비를 납부하는 핵심 지지층 사이에서 김 전 총리의 지지율은 51.8%까지 치솟으며,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히는 모양새입니다.
지역별 양상은 더욱 극명합니다.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호남에서는 김 전 총리가 57.7%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끌어내며 정 후보(28.2%)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다만, 서울 지역만큼은 김 전 총리(39.9%)와 정 후보(34.5%)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대표는 2028년 4월 총선의 공천권을 좌지우지할 막강한 권력을 갖게 됩니다. 단순한 지도부 교체를 넘어, 차기 대권을 향한 거대한 정치적 재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