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메인과 미시간의 후보 난맥상, 그리고 대법원의 판결로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 탈환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1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민주당이 상원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메인과 미시간이라는 핵심 격전지에서 발생한 최근의 혼란이 당의 승리 가능성을 아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메인주의 상황은 처참합니다. 그레이엄 플래트너(Graham Platner)의 캠페인이 사실상 붕괴하면서, 민주당은 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두고 수전 콜린스 의원에 맞설 적절한 후보조차 찾지 못해 허둥대고 있습니다. 플래t너는 탈퇴 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자신을 정치적으로 매장하려 했다며 '정치적 기득권'을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내부 분열은 유권자들의 이탈을 부를 뿐입니다.
미시간주 역시 평탄치 않습니다. 버니 샌더스의 지지를 받는 진보파 압둘 엘사예드(Abdul El-Sayed)가 당 지도부가 밀고 있는 헤일리 스티븐스(Haley Stevens)를 앞서며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엘사예드의 당선 가능성을 우려하며 기득권 후보인 스티븐스를 지지하지만, 이는 오히려 진보적 후원자들의 결집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법원의 판결은 민주당의 자금 동원력에 치명타를 입혔습니다. 후보와 정당 간의 지출 조정 제한을 무효화한 이번 판결로 인해, 소액 기부자 중심의 민주당식 캠페인 전략이 공화당의 막대한 자금력 앞에 무력화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로이 쿠퍼 후보는 이를 '시즌스 유나이티드 이후 최악의 판결'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물론 희망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아이오와, 오하이오, 텍사스 같은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하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의 분열과 사법적 불리함이 이 작은 희망을 삼켜버릴지, 아니면 반전의 기회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